'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칠전팔기 면접인생…취준생 탈출할까

입력 : 2017-03-05 16: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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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아버지가 이상해’의 정소민이 만년 취준생 신분을 벗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속변 씨네 셋째 정소민(변미영 역)은 이력서에 부착할 증명사진에 집착하는가 하면, 면접 당일 스타킹의 올이 나가 유성펜으로 구멍을 메꾸는 등 현실에 있을 법한 웃픈 에피소드들로 2030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았다.
 
이에 5일 방송예정인 그녀의 좌충우돌 면접기의 결말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변미영의 면접현장 사진에는 검정색 정장에 깔끔한 머리스타일로 일명 ‘취준생 면접룩’을 선보이고 있다. 변미영은 한 쪽에 수험표를 붙인 채 면접에 몰두하고 있다.
 
또 꽉 모은 두 손과 결의에 넘치는 표정에선 이번만은 꼭 합격하겠다는 만년 취준생의 취업 성공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인상적이다.
 
때문에 ‘비바람 몰아쳐도 이겨내고, 일곱 번 넘어져도 일어나는’ 취업 N수생 정소민이 이번에는 과연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칠전팔기 취준생 정소민의 취업 도전기를 만나볼 수 있는 KBS2 새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는 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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