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그로프스 제공

스웨덴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하그로프스가 다양한 수납공간과 사이즈 조절로 장거리에 용이한 대형 백팩 '네이드 55(NEJD 55)'를 출시한다.
 
'네이드 55'는 하그로프스가 장거리 아웃도어 활동을 즐겨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출시한 55L 용량의 대형 백팩제품으로 사이즈 조절이 용이해 어깨와 허리가 편안하고 뛰어난 밀착감을 자랑한다.
 
'네이드 55'의 가장 큰 강점은 다양한 기능에 있다. 먼저 등판 길이를 43cm~58cm까지 15mm 단위로 조절할 수 있게 하였으며, 서스펜스 시스템을 통해 단일 사이즈 백팩을 넘어 S/M, M/L 두 사이즈 조절을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처럼 세밀한 사이즈 조정을 통해 누구나 몸에 맞춘 듯 백팩의 하중 분산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또한 물통 홀더, 스틱 거치대 등을 포함한 다양한 사이즈의 수납공간과 전면 풀 지퍼로 완전 개방으로, 이동 중에도 쉽게 필요한 물건을 꺼낼 수 있도록 하였다.
 
여기에 탈부착이 가능한 10L 용량의 헤드와 슬리핑백, 레인커버가 내장되어 있어 궂은 날씨나 단거리 트래킹 활동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였다.
 
하그로프스 코리아 관계자는 “장거리 아웃도어 활동 시에는 하중 분산을 효율적으로 하는 것만으로도 신체가 가해지는 부담을 훨씬 덜 수 있다"고 말했다.
 
하그로프스는 1914년 창립한 100년 이상의 정통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로 특히 자연과 사람을 우선시하는 브랜드 가치관에 따라 제작 과정에서부터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생산하며 친환경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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