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 박보영이 동네 연쇄납치범 범인과 맞딱뜨렸다.
10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도봉순(박보영)은 저녁준비를 위해 두부를 사러 나갔던 나경심(박보미)이 돌아오지 않자 마중을 나갔다.
드깨 나경심은 밤길에서 갑작스럽게 괴한을 만난 상태였다. 괴한은 쇠파이프를 휘둘러 나경심을 때려 눕혔고, 그 순간 도봉순이 나타났다.
이에 도봉순은 괴력을 발휘해 쇠파이프를 꺾어 손을 짖눌렀고, 괴한을 발로 차버린 뒤 나경심을 챙겼다.
이 사고로 나경심은 갈비뼈 골절의 중상을 입었고, 도봉순은 "내가 두부를 사러 가야 했다"면서 눈물을 왈칵 쏟았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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