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배우 공명이 정혜성 앞에서 심리 상담을 받다 진땀을 뺐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정혜성-공명 부부의 100일 심리 상담이 그려졌다.
이날 공명은 정혜성 앞에서 심리 상담을 하던 중 생일을 헷갈려 하고 첫만남 옷을 조금 틀렸다.
이에 정혜성은 발끈했다. 정혜성은 "서로를 알아보러 왔다가 금만 쭉쭉 간다"면서 "100일인데 이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스킨십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공명은 불편했을 때를 묻는 상담사 질문에 "사람 많을 때 신경 쓰지 않고 스킨십을 할 때"라고 말하며 "그게 뭐 '안 좋다'는 아닌데 좀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같은 질문에 정혜성은 "나는 사람들 많을 때 얘가 불편해 하는 게 불편하다"면서 "딱 그거 생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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