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생방송 진출팀 결정…샤넌·마은진 탈락위기

입력 : 2017-03-13 09: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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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생방송 진출팀이 결정됐다. SBS 제공

'K팝스타6' 생방송 진출자들이 결정됐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생방송 진출을 놓고 마지막 경연이 펼쳐졌다. 대결 결과, 전민주-크리샤 츄, 고아라-김혜림, 김소희-이수민이 생방송에 진출하게 됐다.
 
이날 첫 대결은 전민주-크리샤 추와 샤넌의 대결이었다. 전민주-크리샤 츄는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불렀고, 샤넌은 프라이머리의 '씨스루'를 불렀다. 심사위원 유희열, 박진영은 전민주-크리샤 츄를 선택해 두 사람은 생방송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2라운드는 고아라-김혜림과 마은진이 맞붙었다. 고아라-김혜림 팀은 미국의 섹시 걸그룹인 피프스 하모니의 'I'm In Love With A Monster'를, 마은진은 범키의 '미친연애'를 선곡했다. 박진영은 고아라-김혜림 팀의 무대에 "매 라운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만큼 박수를 쳐주고 싶다"고 말했다. 양현석도 "지금까지 봤던 무대와는 완전 다른 무대를 펼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극찬했다. 결국 고아라-김혜림 대 마은진의 1대1 대결 승자는 고아라팀이 됐다.
 
3라운드는 김소희&이수민과 11살 소년들로 구성된 보이프렌드의 대결이었다. 김소희-이수민은 원더걸스의 '2 Different Tears'를, 보이프렌드는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Step By Step'을 불렀다. 보이프렌드의 무대에 박진영은 "그동안 멋있다는 생각만 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귀엽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혹평했고 이 대결은 이수민과 김소희의 승리로 끝이 났다.
 
샤넌, 마은진, 보이프렌드는 패자부활로 생방송 진출 여부를 가리게 됐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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