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분권형 대통령제
15일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원내 교섭단체 3당이 헌법개정안 단일안을 도출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이날 3당 원내대표는 '분권형 대통령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단일안을 이르면 금주 중 발의해 국회를 통과하면 5월 초 대통령선거에서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대선날 개헌 국민투표' 합의에 동의하고 지지한다"며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계기로 제왕적 대통령제 악폐를 바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욱 총재는 "분권형 대통령제 중심의 권력구조 개편은 시대정신이고 필요한 시점이다. 민주당도 동참하라"고 목소리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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