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과장'이 다시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로 수목극 왕좌 자리를 지켰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 시청률은 전국기준 18.4%를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이 기록한 17.1% 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지난 2일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동점이기도 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성룡(남궁민)이 TQ그룹의 분식회계 증거를 손에 넣으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윤하경(남상미)이 뭔가를 발견한 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임당 빛의 일기'는 10.4%, MBC '자체발광 오피스'는 3.8%를 기록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