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설리가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연인이었던 최자와 이별 후 차분해진 그녀의 일상도 눈길을 끈다.
 
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모가 돋보이는 사진들을 게시했다. 
 
그녀는 안경을 착용해도 굴욕 없는 얼굴로, 누리꾼들로부터 "예쁘다"는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갤러리에 방문해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그녀 모습은 조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설리는 그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성적이거나 로리타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등 기괴한 게시글을 올려 화두에 오르곤 했다. 
 
그러나 그녀의 이같은 면모는 지난 6일 최자와의 결별을 공식적으로 밝힌 뒤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오히려 차분한 일상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과 설리가 똑같이 생긴 반지를 낀 모습을 포착하고 "커플링을 했다. 사귀는 것 아니냐"며 열애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