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배우 김민규가 데뷔 전 '천호동 훈남'으로 불렸던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민규는 과거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 속 외모로 인해 '천호동 훈남','페북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
그는 데뷔 후 가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친구들과 천호동에서 만나기로 한 적이 있었다"며 "아직 도착하지 않은 친구들에게 ‘우리 천호동에 있는데 빨리 와라’는 식으로 말하는 영상을 올린 것이 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민규는 드라마 '시그널'에서 황의경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또 영화 '잡아야 산다'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6일 방송된 '너의 목소리가 보여4'에 출연한 김민규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관심 가져주 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는 글을 올렸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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