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서 20일 '스몸비'에 대한 기획기사를 내놓자 '스몸비' 단어 뜻을 찾아보는 이들 때문에 포털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까지 올랐다.
스몸비는 스마트폰에 빠져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걸어다니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친 신조어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의 25%가 스몸비로 추산된다.
스마트폰 때문에 마주 오는 사람을 발견하지 못하고 어깨로 치는 일이 잦아지면서, '어깨빵'이라는 말까지 생겼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스마트폰 사용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6%가 스마트폰을 보며 걸어오는 사람과 하루에 한 번 이상 부딪힌 적이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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