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제작사 씨그널엔터테인먼트는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2회 연장방송 결정에 따라 계약금액이 당초 50억3천200만원에서 59억100만원으로 늘어났다고 21일 공시했다.
당초 '피고인'은 16회분으로 편성됐었으나, 지속적인 인기에 힘입어 최근 18회로 방송 연장 쪽으로 결정났다.
지난 16회까지의 '피고인' 회당 제작금액은 3억1천450만원이었으며, 이번 연장분에 대해서는 회당 38.2% 확대된 4억3천450만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드라마 '피고인'은 이날 종영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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