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최민용 입산 "자아성찰 하고 싶었다"

입력 : 2017-03-21 08:57:07 수정 : 2017-03-22 11: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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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최민용 입산.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비정상회담 최민용 입산

'비정상회담' 최민용이 2년동안 산 속에 있었던 이유를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디지털 시대, 아날로그로 자연과 하나 되는 삶을 꿈꾸는 나, 비정상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최민용은 "2년 동안 산에서 은둔생활 했다"면서 "산에 살면서 자아성찰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전현무는 "이웃과의 불화로 간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포장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최민용은 "원래부터 산에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층간 소음이 계기가 된 것뿐"이라면서 "스스로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싶었고, 어떤 삶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시경은 "어느 산으로 간 거냐?"고 물었고, 최민용은 "경기도 포천시 마명리 어느 야산에 들어갔었다"고 답했다.

덧붙여 최민용은 "창고 안에 또 창고를 내가 지었었다. 연습 삼아 지은 거기 때문에 훗날 사랑하는 아내와 살 집을 꾸밀 때 내 스스로 짓겠다는 생각을 했고 2년 동안 연마를 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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