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4일 오후 4시40분께부터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산하 사무실 3곳 압수수색 중"이며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를 제출받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우병우 전 수석 관련 수사를 위해 최근 관련 참고인 등을 비공개로 소환해 조사해 왔다.
검찰은 또 투자자문회사 M사를 압수수색했고, 대표 서 모씨 등 5명도 소환했다.
이 밖에도 가족 회사 정강 자금 횡령, 처가 차명 토지 거래를 통한 횡령 및 탈세, 변호사 수입 신고 누락을 통한 탈세 등도 제기된 상태다.
또 이를 위해 국세청 등 세무당국도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