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식당' 윤여정 "나 말고 요리 잘하는 에릭 부르지"

입력 : 2017-03-24 21: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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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식당' 윤여정. tvN 방송 캡처

배우 윤여정은 자신이 '윤식당'에 섭외된 것을 의아해했다.
 
윤여정은 24일 첫 방송된 tvN '윤식당'에서 자신의 요리 실력을 걱정했다.
 
프로그램의 메인셰프 역할을 맡게 된 윤여정은 "나를 왜 뽑았냐. 요리 잘하는 에릭을 데려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라면을 끓이면 되겠다. 김치볶음밥은 잘 못한다"고 했다. 옆에 있던 정유미는 "저는 계란말이를 잘한다"고 힘을 보탰다.
 
이에 나영석 PD가 "외국인들은 잡채를 좋아한다. 코리안 BBQ 같은 요리도 괜찮다"고 하자 윤여정은 요리 만드는 법을 설명했다. 그러자 나 PD는 "이 프로그램에 점점 빠져드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이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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