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디즈니랜드에 정말 유령이 출몰할까.
26일 오전 방송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디즈니랜드에 나타나는 유령의 비밀을 조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디즈니랜드에는 수많은 유령이 출몰한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실제로 놀이공원을 찾은 두 남녀는 유령의 집을 구경하던 중, 그곳에서 실제로 유령을 목격했다는 것.
사람들은 디즈니랜드에서 많은 사건 사고가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고 추측했다. 놀이기구 설치 중 인부가 사망하는 것은 물론, 회전식 극장에서 일하던 직원은 기구에 깔려 사망한 일 등을 이유로 꼽았다.
뿐만 아니라 월트 디즈니가 악마 숭배자였다는 이야기, 유해를 이 곳에 뿌려 그 유해의 유령들이 온다는 이야기 등 다양한 추측들이 쏟아냈다.
유령에 대한 논란이 커져가는 가운데 지난 2009년에는 한 CCTV영상이 공개됐다. 한밤 중 디즈니 랜드에 유령이 등장한 모습을 담은 이 영상은 조작되지 않은 원본 영상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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