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도봉순이 시청률 10% 돌파를 앞두고 있다. JTBC 방송화면

'힘쎈여자 도봉순'이 또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10회는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 9.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7.42%)보다 2.2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종전 최고시청률 9.6%를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는 안민혁(박형식)이 비로소 도봉순(박보영)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아무래도 내가 널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고 이에 도봉순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 앞으로 도봉순과 안민혁, 인국두(지수)의 삼각로맨스가 어떻게 흘러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힘쎈여자 도봉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이 똘기 충만한 게임업체 CEO 안민혁과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형사 인국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힘겨루기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금, 토 밤 11시 방송된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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