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와 설경구가 영화 '우상'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28일 한석규 소속사 클로버 컴퍼니 관계자는 "한석규가 '우상' 시나리오를 받고 출연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설경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출연 여부를 놓고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말했다.
'우상'은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아버지가 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한공주'를 연출한 이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한석규는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프리즌'으로, 설경구는 지난달 개봉한 '루시드 드림'으로 관객들을 찾은 바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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