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이 공개되면서 해당 제품에 대한 네티즌 반응도 뜨겁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전략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 신제품을 전격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유투브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해당 행사를 실시간으로 지켜보면서 갤럭시S8에 대한 의견을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내놨다.
아이디 asd8****을 사용하는 트위터리안은 "S8로 윈도10을 구동한다는데, 갤럭시S8을 노트북 대용으로 쓰는 게 낫겠다. 가격도 더 싸네", cara****는 "삼성 시리즈 중 최고로 많이 팔릴 폰 갤럭시s8 시리즈", nsl4****는 "역시 최고네, 디자인도 잘 빠졌네, 노트7의 아픔을 갤럭시s8이 위로해 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8은 5.8인치, 갤럭시 S8+는 6.2인치를 채택했다.
두 모델 모두 양면 엣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으며 지문·홍채인식,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기술 등이 적용됐다.
카메라엔 오토포커스 기능이 적용된 800만 화소 F1.7 전면 카메라가 탑재됐으며, 색상은 유광블랙·무광블랙·화이트·블루코랄·실버·골드 등 6가지다. 가격은 두 모델 모두 100만원 이하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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