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영선 SNS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이 결정에 대해 " 언급했다.
 
박영선 의원은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전대통령 구속영장집행여부 그 결론이 잠을 설치게 한 때문인지 평상시보다 일찍 눈을 떴다"라면서 "이새벽에 눈에 들어온 글. 정치는 적과 하는것이다. 이 글을 읽는 순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되었다는 속보가 들어왔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다는 보편적 상식 실현. 법앞에 평등은 정의가 아니라 보편적 상식. 이제 부정의, 불공정, 부패의 낡은시대 끝내고 상식이 상식으로 작동하는 나라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라면서 "정의로운 대한민국. 기회의 나라 대한민국을 위하여!"라고 덧붙였다.
 
법원은 이날 오전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뇌물수수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이 된 박 전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