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연구가 홍신애(41)가 사기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tvN '수요미식회'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3일 '수요미식회'제작진은 "홍신애의 피소 사실을 확인한 상태다. 다만, 아직 사건의 유무죄가 가려지지 않은 만큼 사건이 마무리될 때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후 결과에 따라 홍신애의 거취 문제도 언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홍신애가 D 요식업체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신애에게 메뉴 개발 컨설팅을 의뢰한 D업체는 "홍신애가 15종 메뉴와 레시피를 자신이 고안한 창작 메뉴인 것처럼 속이고 컨설팅 결과물을 내놓아 금전적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고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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