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형탁 이시언이 '유민상 청문회'를 예고했다.
오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최고(高)의 사랑-님과함께2'(이하 '님과함께2')에서는 가상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먹깨비 커플' 유민상 이수지 집을 방문하는 심형탁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진다.
심형탁 이시언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지의 친오빠 못지 않은 애정을 과시하며, 시종일관 유민상을 평가했다.
특히 심형탁은 "나는 수지를 친동생이라 생각할 정도로 각별함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실제 매제에게도 이서방이라고 부른다"며 "오늘만큼은 유민상에게도 유서방이라고 부르고 싶다. 유서방을 탐색하기 위해 왔다"고 밝혀 유민상을 긴장하게 만들었다. 반면 이시언은 투덜대면서도 은근히 이수지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민상은 "두 분을 보고 있으니 여동생 아끼는 큰 오빠와 장난 잘 치는 둘째 오빠가 온 것 같다"며 불리한 신체조건에도 불구하고 무릎까지 꿇고 앉아 형님들에게 깍듯하게 예의를 갖췄다.
'유민상 청문회'는 4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님과함께2'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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