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목욕가운(배냇가운)을 선택할 때 '유기농 인증'을 필수다.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가 필요한 신생아에게 목욕가운은 맨살에 바로 닿는 제품인 만큼 피부자극이 없고 통기성과 흡수력이 뛰어나야 한다는 것.
프리미엄 오가닉 신생아쇼핑몰 '퓨얼리피치'에서 선보이는 유아 배냇가운 제품은 까다로운 국제 유기섬유 기준(GOTS·OCS) 인증을 받은 100% 오가닉코튼만을 사용한다. 민감한 아기 피부에도 걱정 없이 입힐 수 있다.
퓨얼리피치에 따르면 GOTS와 OCS 인증 마크는 3년간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토지에서 재배한 목화를 사용해야 한다. 섬유를 완제품으로 가공 및 봉제하는 전 공정에 형광증백제, 방부제와 같은 유해 화학물질이 들어가지 않아야 획득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퓨얼리피치 관계자는 "엄격한 유기섬유 기준을 통과한 당사의 배냇가운은 보다 안전한 아기 목욕가운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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