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이광수, 유연석 등을 소속 연예인으로 두고 있는 스타쉽 엔터테인먼트가 지난해 내실 없는 성장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사가 6일 한국거래소에 재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52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해 전년대비 9.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익 부문에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24.5%, 23.0% 빠진 16억4천만원, 12억9천만원의 실적을 냈다.
한편, 이 회사는 자회사로 두고 있던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올 1월1일 기점으로 흡수합병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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