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내가 상왕? 安과 사진도 같이 안 찍히려 노력"

입력 : 2017-04-10 09:33:5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포커스뉴스 제공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안철수 후보와 텔레비전 사진 등에 잡히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10일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저는 제 처신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국민이 상왕되지 지금이 이조시대냐"며 "지지율이 떨어진다고 초조해서 말도 안되는 비난을 하면 그 자체가 대통령 감이 못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안철수 후보를 찍으면 박지원 대표가 상왕이 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