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언, 영화 '엄복동'으로 비와 호흡...3년 만의 스크린 나들이

입력 : 2017-04-12 08: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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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언이 영화 엄복동 출연을 결정했다. 사진-BS컴퍼니 제공

배우 이시언이 영화 '엄복동'에서 비와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BS컴퍼니는 "이시언이 '엄복동'을 통해 3년 만에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고 밝혔다.
 
'엄복동'은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개최한 자전거 경주에서 일본 선수들을 꺾고 우승한 영웅 엄복동의 실화를 그린 영화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의열단의 이야기까지 더해져 감동을 안길 예정이다.
 
이시언이 연기할 이홍대는 엄복동의 친구로 그의 인생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인물이다. 이에 이시언은 엄복동 역의 비와 함께 브로맨스 호흡을 예고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피고인', '김과장'의 마지막회에 연이어 깜짝출연한 이시언은 1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도 카메오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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