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여에스더 "일라이, 짧은 치마 아내에게 머라 하지 말았으면 ..."

입력 : 2017-04-12 14:17:5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살림하는 남자들2' 여에스더. KBS 제공

의사 여에스더가 “남자는 여자가 항상 돌봐줘야 하는 존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12일 서울시 삼청동 한 카페에서 열린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얼마 전 방송에서 정원관 씨가 회식비로 78만 원을 낸 것을 봤다”면서 “우리 남편만 그런 줄 알았는데 남자들은 다 철이 없는 것 같다”고 놀랐다.

 


또 “일라이는 그동안 철이 없다고 이야기했는데 부인과 미국에 간 장면을 보고 다시 생각했다”며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배우자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졌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래도 일라이는 아내가 짧은 치마를 입고 나갈 때 너무 뭐라고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농담 섞인 이야기를 덧붙였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백일섭, 일라이, 정원관 등 세대별 남성들의 살림기를 리얼하게 그린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