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새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 출시 초읽기…사전예약 돌입

입력 : 2017-04-12 10: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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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대표 정욱)은 자사의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레전드라인업'의 정식 서비스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넵튠은 이날 사전예약 페이지를 오픈하고 게임 스크린샷 일부도 함께 공개했다.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게임 출시 전까지 진행되며, 등록한 모든 이용자에게 전설패키지(다이아 1천 개, 프리미엄칩 10개, 3등급 스킬북 10개)가 지급된다. 또 유저가 좋아하는 전설 선수 선택에 따라 타자패키지 또는 투수패키지도 추가적으로 주어진다.
 
이날 공개된 스크린샷을 살펴보면 '레전드라인업'은 세로 화면 모드로 구현됐다. 기본 리그를 포함해 '홈런더비', '랭킹전'과 같은 게임 모드가 탑재된 것으로 확인된다.
 
'레전드라인업'은 경기 도중 득점 찬스 또는 실점 위기 상황에 타자 혹은 투수로 직접 경기에 참여, '1구 단위'로 상대 선수의 전략을 예측하고 실행함으로써 승패를 컨트롤하는 묘미를 살린 게임이다.
 
KBO 10개 구단과 350명 현역 야구 선수 사진 및 2016년 시즌 데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된 매니지먼트 장르다. 특히 선수 사진의 경우, 구단 전속 작가와의 계약을 통해 이전 야구게임에서 본 적 없는 전신 중심의 이미지들이 활용됐다.
  
한편, 이 게임은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동시 출시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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