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 만나면 아옹다옹 '미운 정 들겠네'

입력 : 2017-04-12 22:50:22 수정 : 2017-04-12 22: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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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 최강희가 아옹다옹한 케미를 선보였다. KBS2 '추리의 여왕' 캡처

'추리의 여왕'에 출연 중인 배우 최강희와 권상우가 아옹다옹 말다툼을 했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에서는 사건 현장에 나타나 범행을 추리하는 유설옥(최강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이날 방송에서 하완승(권상우)가 단순한 절도 사건일거라고 단정한 사건현장에서 추리를 펼쳤다. 그녀는 현장을 둘러본 후 범인의 행적을 추리해보면서 범인이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를 지켜보던 하완승(권상우)은 "경고했지. 다시 한 번 내 눈에 보이면 공무집행방해죄로 콩밥 먹인다고 했지"라고 소리쳤다. 그러면서 하완승은 유설옥의 추리를 헛소리라며 조롱했다.
 
이에 유설옥은 "이런 사건을 보고 빈집털이라고 하는게 말이 되냐. 딱 봐도 살인사건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하완승은 유설옥을 무시하며 "이 아줌마 TV를 넘 많이 봤네"라고 말했다.
 
또 하완승은 자신이 장본 계란을 깔고 있는 것을 본 유설옥을 발견하고는 밀쳐냈고, 두 사람의 말다툼은 계속 이어졌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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