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前여친 거짓 해명 사실 아냐…닮은 사람 착각"(공식입장)

입력 : 2017-04-14 23:05:05 수정 : 2017-04-14 23: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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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이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놨다. 이민혁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비투비의 이민혁이 '전 여자친구 거짓 해명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큐브에터테인먼트는 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민혁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전 여자친구와 과거 4개월 정도 교제를 했었던 사이로 결별 후에도 가끔씩 안부 정도 묻는 사이로 지내다 우연히 닮은 사람을 보고 안부가 궁금해져 메시지를 보냈고 그 일이 이 논란의 발단이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거짓 해명에 대한 각종 소문들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힙니다"며 "팬들의 걱정과 오해를 막기 위해 해명한 것이 팬 여러분께 더 큰 혼란과 걱정을 끼치게 된 점 사과 드립니다"고 말했다.
 
앞서 13일 이민혁의 인스타그램에 한 남성이 남자친구가 있는 애한테 연락하지 말라는 댓글이 이번 논란의 도화선이 됐다. 
 
논란이 불거지자 이민혁은 팬카페를 통해 연락한 여성이 과거 자신과 사귄 여자친구였고, 그녀와 닮은 여성을 보고 안부가 궁금해 연락을 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댓글을 단 남성의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여성이 이민혁과 사귀지 않았다고 주장했고, 이에 이민혁은 낯선 여성에게 추근거린 것을 전 여친이라고 거짓 해명한 게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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