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임즈,4경기 연속 아치…홈런,OPS 1위 등극

입력 : 2017-04-17 09:21:17 수정 : 2017-04-17 09: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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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4경기 연속 홈런 기록했다. 밀워키 브루어스 트위터

KBO 출신 에릭 테임즈(31, 밀워키 브루어스)가 4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테임즈는 17일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솔로 홈런 한방을 터트렸다.
 
테임즈는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 후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실책으로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4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테임즈는 7회 네 번째 타석에서 좌완 투수 티모시 애들먼의 147km 직구를 받아쳐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지난 14일 신시내티 전을 시작으로 4연전 동안 5개의 홈런을 뽑아냈다. 특히 지난 16일 경기에는 2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기도 했다. 밀워키 선수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프린스 필더 이후 9년 만이다.
 
이에 테임즈는 시즌 6개의 홈런으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뉴욕 메츠), 크리스 데이비스(오클랜드), 조지 스프링어(휴스턴)와 함께 이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또 장타율과 출루율을 합한 OPS에서도 1.376의 수치로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테임즈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BO리그 NC 다이노스에서 뛰며 통산 타율 3할4푼9리에 124홈런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2015년에는 리그 첫 40홈런-40도루를 기록하며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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