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 "이선균, 예쁘게 때려줘서 고마워"

입력 : 2017-04-17 17:4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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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이 이선균과의 호흡을 언급했다. 영화사람 제공

배우 안재홍이 이선균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안재홍은 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이선균에게 "예쁘게 때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재홍은 극 중 천재적인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윤이서 역을 맡았다. 윤이서는 예종(이선균)과 함께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
 
안재홍은 "(영화 속에서 이선균에게 호되게 당했지만) 설움은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선배님이 워낙 제가 예측을 못하게 공격해주셔서 영상이 잘 담긴 것 같다"며 "설움은 전혀 없었다. 오히려 예쁘게 때려주셔서 감사했다"고 털어놨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는 "감독님께서 기본적인 모티브만 가져올 것이라고 해서 만화는 안 봤다. 표지만 봤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을 지닌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을 가진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조선판 과학수사를 통해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는 유쾌한 활약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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