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 어린이날 맞아 치열한 '공기놀이 대결'

입력 : 2017-05-05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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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동거 김구라 한은정이 공기놀이로 동심을 만끽한다. 사진-MBC 제공

김구라와 한은정이 '어른이'로 변신해 동심을 제대로 만끽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제작진은 김구라와 한은정이 '공기놀이 대결'을 펼치며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몹시 견제하면서도 웃음꽃이 만발한 모습이다. 웃고 있는 듯하지만 승부욕을 활활 불태우며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김구라와 한은정은 골프, 등산 대결을 펼쳤다. 이에 이번에는 한은정이 김구라에게 공기놀이로 대결을 신청한 것이다. 김구라는 승부를 받아 들이며 "나 엄청 잘해~"라고 '공기 부심'을 부렸고, 한은정은 "내가 또 말리는 거예요?"라고 답했다.
 
두 사람은 대결을 위한 규칙을 정하면서도 한 치의 양보를 허락하지 않았다. 또 대결이 시작한 후에도 서로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며 점점 규칙의 강도를 높여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특히 한은정은 김구라가 선보인 전문 꺾기 기술에 깜짝 놀라 애교 조련사의 필살기 '반말 애교'을 뿜어냈고, 김구라는 5단계 꺾기를 앞둔 한은정에게 "아웃!"을 연발하며 생트집 방해 공작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은정이 자신의 차례에서 공깃돌을 터트리는 대참사까지 벌어져 동심으로 돌아간 두 '어른이들'의 폭소가 끊이지 않았다는 전언이다.
 
김구라-한은정의 흥미진진한 '공기놀이 대결' 현장과 그 결과는 5일 오후 9시 30분에 확인할 수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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