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유담 성희롱범 검거...누리꾼 신속한 제보 덕분"
입력 : 2017-05-05 09:51:37 수정 : 2017-05-06 18:51:10
유담 성희롱범이 검거됐다고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
하태경 의원 트위터 캡쳐 |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유담 성희롱범'이 검거됐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담 양 성추행범이 오전에 검거됐다고 합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오늘 새벽 범인의 이름(이모씨), 번호, 나이(30), 거주지까지 모두 확인됐습니다"라며 누리꾼들의 신속한 제보 덕분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승민 후보와 바른정당은 모든 여성들이 안전하고 편한하게 살 수 있는 나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는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에서 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시민들과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때 한 남성이 유 씨의 목을 팔로 휘감고 볼을 향해 혀를 길게 내미는 돌발행동을 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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