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계의 김연아' 김나니가 파격적인 한복 섹시댄스를 선보인다.
 
5일 방송되는 KBS2 '노래싸움-승부'에서는 김나니가 고운 한복 자태로 반전 춤사위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나니는 "소리꾼 인생을 건 성인식을 보여주겠다"며 대결로 섹시함이 가득한 선곡을 해 모두를 놀래켰다. 박지윤의 '성인식'은 한복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노래로 여겨지나 김나니는 "현대무용을 하는 남편이 인정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 속 김나니는 파격적인 '한복 섹시댄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에메랄드 빛의 고운 한복을 차려 입은 김나니의 다양한 포즈와 고혹적인 표정은 그가 보여줄 무대가 심상치 않음을 예상케 한다.
 
또 김나니는 웨이브를 하며 섹시미를 발동하고 있다. 은근히 요염함을 풍기는 성인식 하이라이트 자태에 그가 보여줄 반전의 무대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에는 더욱 과감해진 김나니의 모습이 담겨있다. 손을 양 옆으로 화려하게 휘저으며 춤을 추고 있는데 무아지경에 빠진 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낸다. 급기야 팔을 90도로 꺾고 춤에 완전 몰입하고 있어 단아한 자태과 상반된 그의 모습에서 더욱 폭소가 터진다.
 
무대가 끝나자 반전의 김나니 성인식 무대에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우는 가운데 붐은 "이 끼를 어떻게 숨겼냐"며 감탄과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파격적인 한복 섹시를 선보인 김나니의 무대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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