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이경규 "딸 예림이 사람 만들려면 정글 보내야"

입력 : 2017-05-18 16:20:4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이경규가 딸 예림이를 정글의 법칙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SBS 제공

방송인 이경규가 자신의 딸 예림 양을 '정글의 법칙'에 출연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18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프로그램 재출연 의사를 밝히던 도중 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이경규는 "이전에도 PD한테 우리 딸을 정글에 데려가서 사람 만들어야겠다는 말을 했다"며 "그 이야기를 딸한테 했는데 아무 답이 없었다"고 웃었다.
  
이어 "그런 곳에 가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고 고생도 시켜보고 싶었다"며 "단체 생활의 중요성을 알게 해줄 수 있을 것 같다. 예림이한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편은 오는 1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