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하윤, 18일 잠실구장 첫 시구.."두산 김명신 선수 쾌유 기원"

입력 : 2017-05-18 18:20:40 수정 : 2017-05-18 18: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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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이 첫 시구에 도전한다. TMS 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설하윤이 18일 잠실야구장에서 데뷔 후 첫 시구에 도전한다.
 
'트로트 여신' 설하윤은 이날 오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2017 KBO리그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시구를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클리닝타임 때는 엄정화의 'Poison'과 비욘세의 'Singgle Ladies'에 맞춰 댄스 실력을 뽐낸다.
  
또 설하윤은 소속사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엄지를 치켜 세우고 있다.
 
특히 그가 착용한 유니폼의 등번호 46이 돋보였다. 지난달 경기 중 부상을 당한 두산 베어스의 김명수 선수의 번호이기 때문이다.
 
이에 소속사는 "최근 부상을 입은 김명민 선수의 빠른 쾌유를 바라며 46번을 새겼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 응원은 물론 김명신 선수의 쾌유를 위한 무대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설하윤은 지난달 싱글 앨범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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