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VR) 콘텐츠기업 홍빈네트워크코리아(대표 진호석)는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첫 도심형 VR 테마파크 '버추얼 아일랜드'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센텀시티점에 마련된 '버추얼 아일랜드'에는 ▲밀림 속에서 공룡들을 피해 탈출하는 체감형 1인칭 VR 레일 슈팅 게임 '랩터헌터' ▲체험형 가상현실 영화 '화이트 래빗' ▲버추얼 아일랜드 주변의 해안가 및 강에서 즐기는 수상 오토바이 레이싱 VR 게임 '워터바이크' ▲카트를 타고 버추얼 아일랜드 곳곳을 탐험하는 '골드러시' 등의 콘텐츠가 구비됐다.
버추얼 아일랜드 부산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 점은 백화점 내 4층 연결통로 아이스링크 옆에 위치해 있다.
진호석 홍빈네트워크코리아 대표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신세계 센텀에 선보인 '버추얼 아일랜드'는 한국 VR시장 진출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홍빈만의 앞선 VR 기술력과 풍성한 콘텐츠로 차원이 다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에 기반한 홍빈은 작년 10월 한국지사 홍빈네트워크코리아를 설립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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