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미래예능연구소' 편이 그려진다.
'미래예능연구소'는 급속도로 변해가는 방송 환경 속에서 시청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방송을 만들기 위해 준비된 코너다.
제작진은 방송관계자들의 다양한 궁금증을 바탕으로 실험주제를 선정했다. 그리고 '무한도전' 멤버와 신체조건, 직업군이 다른 예능인을 대상으로 황당한 실험들을 진행했다.
참여한 11명의 예능인들은 공복으로 계속되는 실험에 급격한 체력저하를 보였으나 단비 같은 점심시간은 그냥 주어지지 않았다. 시각, 청각, 후각을 자극하는 음식 앞에서 급기야 폭력사태가 발발했다는 후문이다.
한 자리에 모인 이들은 예능임상실험을 통해서 '아무 것도 안하는 유형'. '진행 하려는 유형', '편을 가르는 유형' 등 다양한 행동양상을 보이며 만족스러운 실험결과를 보여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무한도전' 법인카드 한도초과에 당첨되는 인물이 밝혀진다.
미래지향형 실험예능 '미래예능연구소'와 치열한 눈치싸움의 '히든카드' 결과는 오늘(20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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