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무한도전에서 유쾌한 매력을 보였다. 롯데엔터테인먼트, MBC 제공

영화 '보안관'에 출연한 배우 배정남이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배정남은 지난 2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해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배정남은 '무한도전' 멤버와 신체조건, 직업군이 다른 예능인을 대상으로 황당한 실험들을 진행했다. 모델 출신인 그는 예능 프로그램임에도 불구, 촬영 중에 화보 같은 모습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은 공식 트위터에 배정남의 사진을 올리며 "예능의 미래를 연구하자고 불렀더니 왜 혼자 화보 찍으세요 형님~"이라고 당시 분위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안관'은 20일 기준 누적관객수 245만명을 기록하며 국내외 영화 중 2위, 한국 영화 중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영화 '보안관'은 부산 기장을 무대로 동네 '보안관'을 자처하는 오지랖 넓은 전직 형사(이성민)가 서울에서 내려온 성공한 사업가(조진웅)를 홀로 마약사범으로 의심하며 벌어지는 로컬수사극. 배정남은 극 중 에어컨 설비 기사 춘모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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