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인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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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스백'으로 스크린 컴백을 예고한 한지민이 싱그러움이 가득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미스백' 촬영을 마친 한지민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주얼리 브랜드 판도라와 함께 여름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하반기 개봉 앞두고 있는 영화 '미쓰백'에서 한지민은 그 동안 보지 못했던 또 다른 강렬한 매력의 캐릭터인 백상아 역으로 팬들을 만난다.
 
평소 기부금 모금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공인으로서 사회 활동에도 꾸준히 앞장서고 있는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상처가 있는 사람들에 대해 많은 이들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지민은 인터뷰를 통해 "공인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뭔가를 꾸준히 하면 더 많은 분이 제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중요한 건 혼자만의 노력으로 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분이 함께 한 목소리로 외쳐 주셨기 때문에 저 역시 지금까지 할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모금 활동을 꾸준히 하는 이유를 털어 놓기도 했다.
 
한지민은 이어 "20대보다 더 단단해 졌다"면서 "불필요한 감정은 털어내고 상대방의 감정에도 쉽게 휩쓸리지 않는 법들을 알아가고 있다"고 면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드러냈다.
 
싱그러운 여름 날씨를 닮은 한지민의 화보는 인스타일 6월호와 홈페이지,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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