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신혼여행 어디로 갈지 아직 ...악덕 신랑은 아니지만"

입력 : 2017-05-25 15:3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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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욱 차예련이 25일 결혼식을 올린다. 윌엔터테인먼트 제공

주상욱이 차예련과의 신혼여행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서울시 광진구 워커힐호텔 3층 코스모스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주상욱은 다소 멋쩍어하며 "결혼식은 오늘 하지만 신혼여행은 바로 가지 않는다"고 했다.
 
그는 "아직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를 정하지 않았다. 차근 차근 진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주상욱은 차예련한테 아직 프로포즈도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조재윤이 "그럼 도대체 한게 뭐냐”고 농담 섞인 진담을 던지자 주상욱은 “그렇게 말하면 내가 악덕 남편이 되지 않느냐. 서로 충분히 상의를 하고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차예련은 "내일 모래 어머니 칠순 잔치가 있고, 여러 가지 상황이 겹쳐있다"며 주상욱을 두둔했다. 조재윤은 “그럼 두 사람의 신혼여행은 워커힐호텔에서 1박2일을 묶는 것으로 하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에 함께 출연 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오후 6시 시작되는 결혼식 사회는 주상욱과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호흡을 맞췄던 조재윤이 맡는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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