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이낙연 총리 인준 신속히 해야…文 대통령 잘하고 있다"

입력 : 2017-05-27 00: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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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뉴스 제공, 박지원 SNS

박지원 국민의당 전 대표가 이낙연 총리 후보자의 신속한 인준을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문제를 지적한 한 매체의 사설을 언급하며 "고개가 끄덕끄덕 면도 많지만 그래도 갤럽 지지도 87%는 역대 대통령 최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가 언론인이 본 시각과 같으란 법은 없지 않냐"며 "저는 (문 대통령이) 잘한다고 생각하는 87%의 국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낙연 총리 인준 오늘 빨리 국회 처리해서 국정공백 최소화하는 것이 정답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으나 전체회의에 앞서 진행된 간사단 회의에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회의 자체를 열지 못했다.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오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이 후보자를 비롯한 새 정부의 인선 기준에 대한 입장을 정리하기로 했다. 여야가 당초 합의한 이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표결 처리 시한은 31일이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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