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남보라 "지금까지 역할 중 제일 부자 役…행복해"

입력 : 2017-05-26 18: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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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남보라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배우 남보라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 맡은 역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보라는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1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요리연구가이자 금수저의 딸로 나온다"고 밝혔다.
 
남보라는 "지금까지 한 역할 중 제일 부자 역할이다"며 "항상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역할만 하다가 부잣집 딸을 연기하게 됐다. 예쁨도 많이 받으면서 행복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착하고 오래 참을 줄 아는 인물"이라며 "집안에서 제일 착한 역할이다"고 소개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을'인 순경 무궁화(임수향)가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임수향, 도지한, 이창욱, 이은형, 남보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첫 방송된다. 

사진=박찬하 기자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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