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지효와 가수 전소민이 '멍돌자매' 케미를 선보였다.
28일 오후 4시 50분 방송예정인 SBS ‘런닝맨’에서는 미션을 위해 몽골을 찾은 송지효, 전소미, 유재석, 지석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송지효와 전소민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 방을 쓰며 밤샘 수다를 떨며 친자매 같은 호흡을 선보였다.
또 몽골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을 찾아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송지효는 전소민의 손을 꼭 잡고 다니며 살뜰히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욱지효’로 불리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줬던 것과는 전혀 다른 ‘언니 송지효’의 반전매력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은 전통 의상 가게에 들러 서로의 옷을 골라준 뒤 시장 한복판에서 즉석 패션쇼를 선보이기도 했다. 시장 현지인들이 빛나는 두 사람의 미모에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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