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이 제기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신 총재는 29일 자신의 SNS에 "황교안 '세월호 수사 외압 의혹'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 간 꼴이고 검찰공화국 적폐 들통난 꼴이다"고 말했다.
그는 "발 없는 말이 천리길 간 꼴이고 선생님께 눈도장 찍기 민낯 드러난 꼴이다"며 "조윤선 신데렐라였다면 황교안은 백마탄 왕자가 낙상한 꼴이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지난 2014년 11월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세월호 사건을 수사중이던 광주지방검찰청에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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