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받침' 이경규, 대선낙선자들 인터뷰...이웃으로 돌아온 대선주자들 만나

입력 : 2017-05-30 08: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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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냄비받침' 제공

이경규가 KBS 2TV 새예능 '냄비받침'지난 대선에서 고배를 마신 낙선자들을 만난다.
 
6월 6일 첫 선을 보이는 '냄비받침'은 고정 멤버로 이경규-안재욱-김희철이 출격하며, 스페셜 멤버로 유희열이 지원 사격한다.
 
'냄비받침'은 스타가 자신의 독특한 사생활을 책 속에 담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각 회별 스타들이 출연해 직접 선정한 주제로 책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이 그려진다.
 
책 속에는 각 스타들의 특급 사생활은 물론, 독특한 취미나 자신 만의 관심사가 담기며 자신의 행복을 찾기 위해 애쓰는 현 시대의 긍정적인 욜로 라이프(자신의 행복을 중시하는 경향)에 대한 공감을 자극한다.
 
이중 고정 멤버 이경규는 대선 낙선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집을 만들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한층 높이고 있다.
 
 '냄비받침' 제작진은 지난 24일  "이경규가 대선 낙선자들과의 인터뷰를 진행 할 예정"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지난 대선부터 시작된 인터뷰 과정과 내용을 책으로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 지난 대선부터 녹화를 시작했다고 밝힌 '냄비받침'의 최승희 피디는 "대선 후 대선 후보들이 예능 출연을 해줄까 우려했던 바도 있지만 의외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경규씨는 본 인터뷰를 위해 많은 시간을 준비했다. 이에 치열한 대결을 끝내고 이제는 이웃으로 돌아온 대선 주자들과의 만남을 바탕으로 인터뷰 집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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