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서형 김옥빈에 "신하균이랑 사귀어라"…박경림 "신하균 아웃!" 왜?

입력 : 2017-05-30 22: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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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서형이 영화 ‘악녀’에 함께 출연한 동료 신하균과 김옥빈에게 “둘이 사귀어라”라고 말했다.
 
김서형은 최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진행된 ‘악녀’ 제작보고회에 신하균, 김옥빈, 성준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김서형은 신하균과 김옥빈을 향해 “둘이 잘 어울린다. 진짜 잘 어울린다”면서 “둘이 사귀어라. 근데 나이가”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신하균과 김옥빈은 ‘박쥐’ ‘고지전’에 이어 ‘악녀’까지 총 세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옆에서 이를 듣고 있던 성준이 “예전부터 김옥빈의 팬이었다”고 말하자 김서형이 “내가 잘못했다. 둘(성준, 김옥빈)이 어울린다”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그러자 이날 행사의 MC 박경림이 “신하균 아웃”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김옥빈)가 자신을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액션 느와르 영화다. 오는 6월 8일 개봉된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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