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대립군' 관람-관객과 대화, 참석 이유 보니..

입력 : 2017-05-31 17:44:54 수정 : 2017-05-31 17:46:4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대립군' 관객과의 대화에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다. 포커스뉴스 제공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영화 '대립군'을 관람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측에 따르면 심 대표는 의병의 날인 6월 1일 오후 7시 30분 서울 CGV신촌 아트레온에서 '대립군' 관람 및 관객과의 대화를 할 예정이다.
 
심 대표는 관람뿐 아니라 '대립군' 연출을 맡은 정윤철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담'에 참석한다. 모더레이터로 맥스무비 박혜은 편집장도 함께 극중 역사 및 리더 이야기와 영화가 대한민국에 던진 화두 등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대립군' 이정재 스틸컷. '대립군'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이번 만남은 '영화가 표현하고자 하는 위로와 감동의 메시지'에 심 대표가 응답했다는 후문이다. 정 감독 역시 심 대표를 만나길 고대해 성사됐다.
 
영화는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조정을 둘로 나눔)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여진구)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하던 대립군이 전장에서 운명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31일 개봉했다.
  
홍정원 기자 mama@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