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최민기와 이건희가 깜짝 몰카를 준비했다.
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Oh Little girl'팀이 정세운과 박지훈을 위해 몰카를 준비했다.
이날 최민기는 연습 내내 집중하지 못했고, 이건희는 최민기에게 "불만이 있으면 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세운과 박지훈은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갈등에 당황스러워했다.
결국 이건희와 최민기의 갈등은 폭발했고, 급기야 최민기는 문을 박차고 나갔다. 이건희도 최민기를 뒤이어 나갔다.
연습실에 남아있던 사람들은 "싸울 것 같다"며 두 사람을 걱정했다.
하지만 화를 내며 나갔던 최민기와 이건희는 다정하게 껴안으며 웃고 있었다. 사실 생일을 맞은 정세운과 박지훈을 위한 몰카였던 것.
이후 이건희와 최민기는 생일 축하한다며 케이크를 들고 등장했고 정세운과 박지훈은 그제야 안심의 미소를 지었다.
정세운은 "정말 몰랐다"며 놀랐고 박지훈은 "어쩐지 조금 이상했다"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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