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 20대 여직원 성추행 혐의 왜?… 해명 들어보니

입력 : 2017-06-05 09:37:35 수정 : 2017-06-05 09:3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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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캡쳐

유명 치킨 업체인 '호식이 두 마리 치킨'의 최호식 회장(63)이 20대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됐다.

5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회사 20대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쯤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 음식점에서 최 회장과 단둘이 식사를 하다 최 회장이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이후 최 회장과 식당 인근의 호텔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주변에 있던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호텔에서 빠져나오자마자 경찰서로 향해 최 회장을 고소했다.

경찰은 5일 A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뒤 이후 최 회장을 불러 정확한 사실 관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최 회장 측은 성추행 의혹에 대해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식사와 술을 했다"며 "A씨가 어지럽다고 해 호텔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이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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